서울 북부에 위치한 도봉산은 뛰어난 경관과 다양한 난이도의 코스로 사랑받는 명산입니다. 하지만 처음 가는 분들은 “어떤 코스가 가장 짧고, 정상 높이는 얼마나 될까?” 하는 궁금증이 많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도봉산 최단코스와 산높이를 중심으로 필요한 정보를 정리해 드립니다.
1. 도봉산 산높이
도봉산은 최고봉인 자운봉(해발 740m)을 중심으로 여러 봉우리가 이어져 있습니다. 740m라는 높이는 초보자도 도전할 수 있지만, 정상까지 오르기 위해서는 바위지대와 가파른 경사가 포함되어 있어 체력 안배가 필요합니다.
- 자운봉(740m) : 정상, 조망 명소
- 만장봉(716m) : 암릉지대 경관
- 선인봉(708m) : 암벽등반 명소
2. 도봉산 최단코스 추천
- 도봉산역 1번 출구 → 도봉사 → 마당바위
- 거리 : 약 3.2km
- 소요 시간 : 편도 1시간 30분
- 난이도 : ★★☆☆☆ (초중급)
- 특징 : 경사가 완만하고 길이 잘 정비되어 있음. 정상까지는 아니지만 도봉산의 절경을 맛보기 좋음.
- 도봉산역 → 도봉사 → 자운봉 정상
- 거리 : 약 4.5km
- 소요 시간 : 편도 2시간 30분
- 난이도 : ★★★☆☆ (중급)
- 특징 : 정상에서 서울과 북한산, 수락산까지 시원하게 조망 가능
- ✅ 지도 참고하기 : 숲나들e
3. 계절별 팁
- 봄 : 초록 숲과 진달래가 매력적이며, 날씨가 온화해 최단코스 등반에 적합
- 여름 : 폭포나 계곡 구간을 포함하면 더 시원하게 등산 가능
- 가을 : 자운봉 단풍이 절경
- 겨울 : 설경이 아름답지만, 아이젠과 방한장비 필수
4. 최단코스 이용 시 주의사항
- 혼잡 시간 피하기 : 주말 오전 8~10시, 가을 단풍 시즌은 특히 붐빔
- 안전 장비 착용 : 정상 코스는 바위지대가 있어 장갑, 등산화 필수
- 날씨 확인 : 바람이 강한 날은 정상 구간이 위험할 수 있음
5. 자주 하는 질문 (FAQ)
Q1. 도봉산 최단코스로 정상까지 갈 수 있나요?
A1. 가능합니다. ‘도봉산역 → 도봉사 → 자운봉 정상’ 코스가 최단 정상 코스로, 편도 약 2시간 30분 소요됩니다.
Q2. 초보자에게 가장 쉬운 코스는 무엇인가요?
A2. 마당바위까지만 가는 코스가 가장 쉬우며, 경사가 완만해 가벼운 산책 느낌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
Q3. 도봉산 산높이는 얼마인가요?
A3. 최고봉 자운봉의 높이는 해발 740m입니다.
Q4. 아이와 함께 갈 수 있는 코스가 있나요?
A4. 도봉사 주변 산책로와 마당바위 코스는 가족 단위로 무난합니다. 단, 안전 장비 착용을 권장합니다.
Q5. 겨울에도 최단코스 등반이 가능한가요?
A5. 가능합니다. 다만, 결빙 구간이 있으므로 아이젠, 장갑 등 방한·안전 장비를 반드시 착용해야 합니다.
도봉산은 산높이가 비교적 낮아 보이지만, 암릉과 바위 코스 덕분에 산행의 매력을 충분히 느낄 수 있습니다. 최단코스를 활용하면 반나절에도 충분히 도봉산의 매력을 맛볼 수 있으며, 체력과 시간 여유에 따라 코스를 확장하는 것도 좋습니다.
